(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2019 동강뗏목축제를 홍보하고자 제1회 병맛영화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병맛은 맥락 없고 형편없지만, 왠지 웃음이 나오는 콘텐츠를 뜻하는 신조어다.
영화 주제는 '물'이고, 작품 접수는 7월 12일까지다.
영월군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영화제가 20·30세대의 관심을 유발해 젊은 세대의 축제 참가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마이필름 홈페이지'(www.ohmyfilm.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국민의 강'인 동강의 비경과 과거 떼꾼들의 애환을 노래하는 동강뗏목축제는 영월군의 대표적 여름 축제다.
올해는 8월 8∼10일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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