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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는 1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구덕운동장을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구덕운동장 개방 시간은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이다.
이날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는 호주와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열린다.
15년 만에 부산서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 경기에 대한 관심도 높다.
지난달 24일 입장권 예매가 시작된 이후 일주일도 안 돼 온라인 판매분 5만여장이 매진됐다.
시 관계자는 "입장권 구매 문의가 끊이지 않는 등 시민 열기에 보답하기 위해 구덕운동장을 개방해 응원전을 펼치기로 했다"고 말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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