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는 2019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7월 12∼28일)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한전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2월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전력확보 T/F를 구성하고 하이다이빙 경기장(조선대 축구장) 등 4개 경기장에서 공급 배전선로 정밀진단과 설비보강을 완료했다.
한전 사회봉사단은 이날 하이다이빙 경기장을 방문해 공급선로와 경기 관람객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는 조선대 후문 상가 지역의 전력설비를 일제 점검했다.
또한 전봇대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고 부착된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미관개선 활동도 했다.
임철원 한전 광주전남본부장은 "대회 기간 모든 행사장에 긴급고장복구 인력을 배치해 불시 정전 등에 대한 신속한 복구체계를 구축하는 등 무결점 전력공급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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