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사천시와 경남도, 한국남동발전,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경남카누연맹이 함께 여는 '2019 대한민국 장애인 카누대회 및 해양스포츠대회'가 오는 7∼8일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대회는 카누대회와 드래곤 보트 대회 등 2개 종목이며 23개 팀, 250여명이 출전한다.
대회는 오는 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열전을 벌인다. 해수욕장 백사장 부스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종목별 1∼3위까지 선수 및 팀에게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하며 출전 선수 전원에게 기념 메달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 열리는 이 대회는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숨은 선수를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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