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 발전전략 논의 유관기관 간담회 정례화

여수광양항 발전전략 논의 유관기관 간담회 정례화



(여수=연합뉴스0 여운창 기자 = 전남 여수광양항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가 5일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차민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김재철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박형배 광양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순천대 김현덕·김명수 교수, 전남도·여수시·광양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여수광양항의 발전을 위한 물동량 창출 방안, 여수국가산업단지의 부족한 공업용지 공급과 기업 유치 방안, 여수광양항 체선율 저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의 생산성 향상 방안 논의와 함께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앞으로 간담회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윤병태 부지사는 "여수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효적인 집행력을 갖춘 회의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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