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방송인 안영미(36)가 MBC TV 예능 '라디오 스타' 막내 자리에 첫 여성 MC로 합류한다.
5일 MBC에 따르면 안영미는 '라디오 스타' 정규 MC 출연을 앞두고 구체적인 촬영 일자를 조율하고 있다. 안영미의 정규 출연이 확정되면 그는 '라디오 스타' 첫 여성 MC가 된다.
안영미는 지난달 29일 방송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해 김구라와 '앙숙'인 설정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 스타'는 지난해 3월 방송인 차태현(43)이 갑작스럽게 하차한 뒤로 그의 빈자리를 스페셜 MC 체제로 채워왔다.
여기에 '라디오 스타' 개국공신 방송인 윤종신(50)도 음악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이유로 전날 하차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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