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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이달부터 11월까지 1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안전교육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방문해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교통안전, 화재 대피, 가스·전기안전, 승강기 안전 등 23개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올해는 특수 체험 차량 등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최근 이슈가 된 통학 차량 안전, 대형화재, 기후변화 관련 내용을 확대·신설했다.
불법 주정차, 과속·과적 운전 등 고질적인 안전 무시 관행을 없애기 위한 교육도 연계해 진행하며 완강기 이용법·심폐소생술 등 온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넣었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2012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뒤 매년 전국을 돌며 교육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모두 119개 지역에서 어린이·학부모·교사 등 49만5천45명이 참여했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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