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최대 경제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의 나카니시 히로아키(中西宏明·73) 회장이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6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나카니시 회장은 최근 림프종 진단을 받아 1~2개월간 입원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게이단렌은 나카니시 회장이 항암치료를 받기 시작했다면서 올 9월쯤 업무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히타치(日立)제작소 회장이기도 한 나카니시 회장은 작년 5월 임기 4년의 게이단렌 수장으로 취임했다.
일본 언론은 게이단렌 회장이 질병으로 장기 공석 상황이 된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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