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7일 대구·경북은 흐리고 약한 비가 내리다 오후에 대부분 지역이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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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지역별 강수량은 오전 6시 기준으로 대구 5.5㎜, 안동 14.8㎜, 포항 34.9㎜, 영덕 40.5㎜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 내륙 20mm 미만, 동해안·북동 산지는 최대 80mm다.
이날 낮 기온은 19~23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비가 내리는 곳은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겠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으나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경북 북부 동해안과 산지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
동해상에서는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 짙은 안개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 기상지청은 조업하는 선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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