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보합세…무역긴장에 약달러 영향 제한

입력 2019-06-07 09:46  

원/달러 환율 보합세…무역긴장에 약달러 영향 제한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7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6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원 오른 1,178.7원에 거래됐다.
0.9원 오른 달러당 1,179.5원에 상승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수준으로 하락한 뒤 보합권에서 비교적 제한된 등락 폭을 보이고 있다.
전날 밤 뉴욕 증시는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 연기 가능성과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했다.
미국의 금리 인하는 달러화 약세 요인이지만 무역전쟁 긴장감이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여서 원/달러 환율의 하락으로는 쉽게 이어지지 않는 모습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채권투자가 지속하고 있는 점은 원/달러 환율 상승을 제약하고 있다.
이날 단오절로 중국 금융시장이 휴장해 위안화 움직임의 영향도 제한적일 전망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86.81원으로 전 거래일(5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91.45원)보다 4.64원 내렸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