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7일 방한 중인 리처드 클라크 미국 특수전사령관을 면담하고, 한미동맹 발전과 연합방위태세 강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정 장관은 방한 인사차 국방부를 방문한 클라크 사령관을 만난 자리에서 한미 특수전사령부 간의 긴밀한 협력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의 유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미 공동의 목표인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이에 클라크 사령관은 "이번 방한이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의 굳건함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양국 특수전사령부 간 연합성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hree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