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입학생 초교 7%, 중학교 20% 필수예방접종 안 해

입력 2019-06-07 13:26  

충북 입학생 초교 7%, 중학교 20% 필수예방접종 안 해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초등학교 입학생의 7%, 중학교 입학생의 20%가량이 감염병 필수 예방접종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초·중학교에 입학생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접종을 권고할 것을 당부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초등학생 입학 예정자는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IPV(소아마비),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일본뇌염 등 4종의 접종을 마쳐야 한다.
중학교 입학 예정자는 Tdap 또는 Td(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여학생만 대상) 등 2종을 접종해야 한다.
비용은 모두 무료다. 보건소나 위탁 의료기관에서 백신을 맞으면 된다.
그러나 이달 현재 도내 초등학교 입학생 1만4천741명 중 4종의 백신을 모두 접종한 비율은 92.5%(1만3천628명)다.
백신별로 접종률을 보면 DTaP 97%(1만4천300명), IPV 97.8%(1만4천415명), MMR 98.1%(1만4천466명), 일본뇌염 93.3%(1만3천754명)다.
중학교 입학생 1만3천521명 중 2종 백신 접종 비율은 79.7%(1만782명)다.
Tdap 또는 Td 접종률은 85.4%(1만1천545명), HPV 접종률은 79.4%(5천237명)다.
도 관계자는 "미접종자가 없도록 예방접종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k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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