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번째…다목적 공개홀, 방송·라디오 제작 스튜디오, 편집실 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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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시민들에게 미디어 교육 등을 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5일 개최한 미디어센터구축심의위에서 창원시를 시청자미디어센터 대상지로 최종결정했다.
2021년 창원시에 시청자미디어센터가 개관하면 전국 11번째가 된다.
창원시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육군 39사단이 이전한 뒤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개발 중인 의창구 중동지구에 들어선다.
센터 건립비 80억원은 국비와 지방비로, 시설·장비 구축비 50억원은 방송통신위원회 예산으로 충당한다.
다목적 공개홀, 방송·라디오 제작 스튜디오, 편집실, 녹음실, 1인 제작실, 미디어체험관 등이 갖춰진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민 맞춤형 미디어 교육, 시청자 방송 참여, 장애인방송 지원, 마을 단위 미디어 축제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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