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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문화관광재단은 2019 대한민국 창극제 경쟁부문에 나설 공연작품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창극제는 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 판소리를 바탕으로 탄생한 창극을 대중화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열린다.
전국 국공립 창극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비경쟁부문(초청작)과 민간예술단체까지 확대한 경쟁부문(경연작)으로 나눠 열린다.
공모는 경쟁부문에 응모할 단체를 대상으로 하고, 전국 법인등록증(고유번호증 포함)이 있는 공연예술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국악을 기반으로 한 공연작품으로 런닝 타임 40분 이상이면 된다. 소재·규모·인원 등의 제한은 없다.
간단한 줄거리와 공연제작기획서 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 단체에 2천만~5천만 원의 공연제작비를 지원한다.
경연 심사를 통한 시상금도 별도로 제공된다.
조용익 전남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남도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판소리와 창극이 세계적 문화예술 콘텐츠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9 대한민국 창극제는 오는 9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전남지역 공연장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문화관광재단(☎061-280-5824) 누리집(www.jact.or.kr) 공지사항 참고.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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