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경기와 부산에 '농식품 벤처창업센터(A+센터)'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경기 지역에서는 이달 3일 광교비즈니스센터에, 부산에서는 이달 5일 센텀그린타워에 각각 개소했다.
2곳이 신설되면서 A+센터는 전국에 7곳으로 늘어났다.
A+센터는 농식품 분야 창업에 필요한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술, 자금, 판로 등 창업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일괄 지원하는 공간이다.
지난해에는 5개 A+센터에서 총 1천601건의 농식품 창업 상담이 이뤄졌고, 이 중 520건은 실제 투·융자, 판로 개척, 기술 이전 등의 지원을 받았다.
농식품부는 새롭게 개소한 경기와 부산 A+센터에서 농식품 융복합기술기업 육성과 벤처·창업제품 투·융자 분야를 주력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근에 있는 공공·민간 창업지원 기관과 협업해 서비스 품질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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