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루친스키, 프로야구 5월 월간 투수상

입력 2019-06-08 13:14  

NC 루친스키, 프로야구 5월 월간 투수상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드루 루친스키(31)가 프로야구 5월 이달의 투수로 선정됐다.
KBO는 "루친스키가 5월 '신한 마이카 월간 투수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KBO는 올해부터 매월 규정 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 중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은 투수에 월간 투수상을 준다.
루친스키는 5월 평균자책점 1.03을 기록해 KIA 타이거즈 좌완 양현종(평균자책점 1.10)을 제치고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루친스키는 5월 5경기에 등판해 2승(1패)을 올렸다. 35이닝을 소화하며 9이닝당 볼넷(0.77)과 삼진/볼넷 비율(9.00)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하는 등 효과적인 투구를 했다. 이닝당 출루허용은 0.69로 1위였다.
루친스키는 상금 200만원과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를 받는다. 시상식은 1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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