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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황상운(19·한국체대)이 2019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남자 109㎏급에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황상운은 7일(현지시간) 피지 수바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상 174㎏, 용상 210㎏, 합계 384㎏을 들었다.
인상에서는 4위로 밀렸지만, 용상에서 2위로 뛰어오르며 합계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이 체급 우승은 아크바르 주라예프(우즈베키스탄)가 차지했다. 주라예프는 인상 182㎏, 용상 216㎏, 합계 398㎏으로 3개 부문 모두 1위에 올랐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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