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TV조선 새 주말극 '조선생존기'가 1%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방송한 '조선생존기' 첫회 시청률은 1.288%(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첫 방송에서는 극 중 양궁 국가대표 에이스로 승승장구하던 주인공 한정록(강지환 분)의 7년 전 인생을 바꾼 각종 사건을 빠르게 그려냈다.
승승장구하다 밑바닥 인생까지 추락하고, 택배기사로 전직해 극한의 나날을 보내는 한정록 이야기가 60분간 빠른 전개로 담겨 시청자의 눈을 끌었다.
KBS 2TV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22.1%-29.1%, SBS TV 금토극 '녹두꽃'은 4.6%-5.7%, 4회 연속 방송한 MBC TV 토일극 '이몽'은 4.7%-5.1%, 4.8%-5.5% 시청률을 보였다.
tvN 주말극 '아스달 연대기'는 6.4%로 지난주와 큰 차이가 없었고, OCN '보이스3'는 4.0%였다. JTBC 금토극 '보좌관'의 프롤로그 격인 '보좌관-당신이 모르는 이야기'는 0.77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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