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포스코[005490] 기업시민위원회 위원장에 곽수근 서울대 경영학과 명예교수가 선임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9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 기업시민위원회는 초대 위원장으로 내정됐던 김준영 성균관대 이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물러나면서 지난 4월 초 곽 명예교수를 초대 위원장으로 새롭게 위촉했다.
기업시민위원회는 최고경영자(CEO) 직속 자문기구로 지난 3월 출범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해 7월 취임 당시 사외이사·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업시민위원회를 설치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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