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청주기상지청은 9일 오후 9시 30분을 기해 충북 청주시와 음성군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이들 지역에서는 오후 8시를 전후해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음성군 감곡면 오향리와 청주시 우암산은 각각 시간당 32㎜, 22㎜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일부 지역에서 강한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있다.
청주와 음성의 예상 강수량은 10일 오전까지 20∼60㎜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 피해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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