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직원 사칭 '보이스피싱' 대만인 검거

입력 2019-06-10 07:2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금융감독원 직원 사칭 '보이스피싱' 대만인 검거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저지른 혐의 등으로 대만인 A(21)씨를 구속하고, B(36)씨·C(31)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3월 25일 70대 여성 등 2명에게 전화를 걸어 "금융감독원인데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속인뒤 피해자가 마트 물품보관함에 가져다 놓은 돈을 꺼내 가는 등 같은수법으로 3차례에 걸쳐 2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다.
B씨 등 2명은 대출업체를 빙자해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며 피해자 3명과 직접 만나 3차례에 걸쳐 7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인 C씨 등 7명은 보이스피싱으로 가로챈 돈을 조직에 송금한 혐의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마트 등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뒤 도주 경로를 추적해 차례로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이 속한 보이스피싱 상부 조직을 뒤쫓고 있다.
win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