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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천종원(23·아디다스클라이밍팀)이 2019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6차 대회 볼더링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천종원은 한국시간으로 9일 미국 콜로라도주 베일에서 끝난 월드컵 6차 대회에서 3t4z를 기록, 2위를 차지한 나라사키 도모아(일본)와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성공 시도횟수에서 밀려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동메달은 천종원의 시즌 첫 번째 메달이었다. 우승은 오가타 요시유키(일본·4t4z)가 차지했다.
천종원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올 시즌 마지막 볼더링 월드컵에서 시상대에 올라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8월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충실히 준비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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