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10일 오전 3시 41분께 전남 광양시 광양읍 초남리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차 19대와 소방대원 38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이 날 당시 야적장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오전 4시께 큰 불길은 잡혔지만, 플라스틱 분쇄물 등 인화성 물질이 쌓여 있어 잔불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데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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