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지난 7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에게 축하 서신을 보냈다.
정 총재는 류현진에게 "재기 성공률이 높지 않은 어깨 수술을 받은 뒤 얼마나 큰 노력과 고통의 시간을 보냈을지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하다"며 "사이영상 수상 등 큰 업적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개인 통산 200홈런을 작성한 추신수에게는 "많은 역경을 딛고 대기록을 세웠다는 점에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건강하고 즐겁게 선수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