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활성화 및 생활임금·정규직화 적극 추진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10일 시청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한상총련)와 '제로페이 활성화와 경제민주화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 이용을 활성화하고, 노동자·중소상인·자영업자가 상생하는 경제민주화 정책 추진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노동 분야 핵심 과제인 생활임금,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구축과 노사 간 사회적 대화 기반 마련을 위해 한국노총과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상인자영업자가 함께 잘 사는 경제 생태계 조성과 사회안전망 강화 정책을 추진하며, 불공정한 거래 방지와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해 한상총련과 힘을 모을 계획이다.
한국노총과 한상총련은 소속 조합원과 회원에게 제로페이 이용을 독려하기로 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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