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SK증권[001510]은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기업평가[034950]가 자사 단기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상향 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SK증권은 "지난해 말 유상증자에 따른 현금유입과 우발채무 감축 정책 등을 바탕으로 유동성 지표 및 자본 적정성을 개선한 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써 SK증권은 한국신용평가를 포함해 총 3개의 신용평가사로부터 A2+의 단기신용등급을 획득하게 됐다"며 "향후 기업어음 및 전자단기사채 등을 통한 자금 조달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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