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청렴 문화 확산 다짐…빛가람 문화제 개막

입력 2019-06-10 17:09  

광주·전남 청렴 문화 확산 다짐…빛가람 문화제 개막
14일까지 나주서 영화·콘서트 등 청렴 문화 행사


(나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전남지역 청렴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제5회 빛가람 청렴 문화제 개막식이 10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빛가람 청렴 문화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렴인, 행복한 동행'이란 주제로 14일까지 5일간 열린다.
광주시와 전남도. 시·도교육청, 혁신도시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27개 기관이 참여한다.
빛가람 혁신도시, 남악 신도시, 광주 일원에서 청렴 특강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청렴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개막행사에는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 김영록 전남지사,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빛가람 청렴 실천 네트워크 기관장과 청렴 활동 리더,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권익위원장 축사, 전남지사 환영사, 청렴 윤리문화 공모전 시상식, 시민 청렴 인터뷰 영상, 청렴 실천 퍼포먼스, 청렴 연수원에서 후원하는 청렴 콘서트 등이 이어졌다.
행사 기간 청렴 특강, 청렴 콘서트, 청렴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전남도는 11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영화 1987을, 13일 남악 주민센터에서 영화 변호인 등을 상영한다.
또 이정희 한국전력 상임감사를 초청해 '이순신 장군의 청렴 리더십' 주제 청렴 특강도 한다.
김영록 지사는 "빛가람 청렴 문화제는 27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공동 주관 행사인 만큼 그 의미가 각별하다"며 "지역사회에 공정하고 정의로운 청렴 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2017년에 이어 연속 1등급을 달성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5개 분야 34개 고강도 청렴 대책을 마련해 청렴도 향상에 온 힘을 쏟고 있다.
b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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