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12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스마트 도시홍수 관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본, 미국, 영국 등 국내외 전문가들과 서울시, 환경부, 수자원공사 관계자가 고정밀 레이더를 활용한 강우 관측, 인공지능 기반 침수 위험 예측 기술 등 각국의 최신 연구정보를 공유한다.
수자원공사는 서울시와 개발한 스마트 도시홍수 관리 시스템을 소개한다. 이 시스템은 고정밀 수문레이더가 수집한 강우 정보를 이용해 홍수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정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심포지엄에서 소개되는 최신 기술과 연구 사례들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침수예측시스템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