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JW생명과학[234080]은 3세대 종합 영양수액제 '피노멜'(국내 제품명 위너프)이 품질 검증 절차를 마치고 유럽 수출길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비롯해 포도당, 아미노산 등을 배합한 3체임버 영양수액이다. 3체임버 영양수액은 하나의 용기를 3개의 방으로 구분해 지질, 포도당, 아미노산 등 3개 성분을 간편하게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명과학이 생산해 유럽에 수출하고 있다. 아시아 제약사가 종합 영양수액제 완제품을 유럽에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유럽 현지 판매는 피노멜의 글로벌 판권을 가진 다국적제약사 박스터가 맡는다. 영국,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등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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