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한일현대시멘트[006390]는 700억원을 들여 영월공장에 친환경 발전 설비를 설치한다고 11일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작년 말 자기자본의 39.7%에 해당하며 투자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다.
회사는 "시멘트 반제품인 클린커(Clinker) 생산에 사용된 고온의 열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 공장 전력으로 사용하는 설비"라며 "전력비 절감을 통한 원가 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