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중·일·유럽연합 특허청장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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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중국으로 구성된 선진 5개국 특허청장 회의(IP5)가 11일 인천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개막했다.
2008년 제주, 2014년 부산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3번째 IP5 회의로, 한국을 포함한 5개국 특허청장,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 5개국 지재권 사용자단체 대표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
1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회의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공동 대응을 위한 IP5 협력 강화방안이 논의된다.
첫날은 천세창 특허청 차장 주재로 차장회의가 열려 지난 1년간 IP5 협력성과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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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열리는 IP5 청장과 산업계 대표 간 연석회의에는 '인공지능(AI)/신기술 대응'을 주제로 향후 협력 이슈들을 논의하며, 13일 IP5 청장 회의에서는 이와 관련한 협력 추진방안을 모색한다.
서로 다른 특허제도를 조화하는 방안, 각국의 특허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는 방안 등의 협력 성과를 승인하게 돼 글로벌 특허제도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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