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황인권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은 11일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주요 시설 점검을 위해 호남대학교를 방문했다.
황 사령관은 다음 달 12일 개막하는 세계수영대회 자원봉사자 숙소인 호남대 생활관을 점검하고 박기인 학교법인 성인학원 이사장, 박상철 총장과 환담했다.
호남대를 졸업한 황 사령관 개인적으로는 '금의환향'이었다.
전남 보성 출신인 황 사령관은 광주 석산고와 호남대를 졸업하고 육군 3사관학교 20기로 임관해 생도 대장, 8군단 참모장, 51사단장, 8군단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10월 제2작전사령관에 취임했다
호남대 관계자는 "군 고위 인사를 배출한 것은 대학으로서도 큰 영예"라며 "작전·교육 분야 전문가로서 중책을 성실히 수행해온 동문의 활약에 후배 학생들도 자랑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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