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경남으로 결제한 사람이 3명을 지목하는 방식
(고성=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제로페이 경남'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은 제로페이 경남으로 결제한 사람이 다음 3명을 지목해 사용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첫 주자로 나선 백두현 군수는 이날 고성읍 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카페를 찾아 커피를 구매하면서 제로페이를 사용했다.
백 군수는 이어 박용삼 군의회의장, 박일동 부군수, 배형관 행정복지국장을 지명했다.
백 군수는 "제로페이는 결제방법이 어렵지 않고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를 받고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0%인 일거양득의 사업이다"며 "앞으로 많은 군민이 동참해 모두가 상생하는 군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내 제로페이 가맹점은 140여개다.
이번 캠페인은 3주간 시행된다.
제로페이 경남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QR 시스템을 적용한 간편 결제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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