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13일 울산서 대기업 만남 시작…투자 활성화 이끈다

입력 2019-06-11 18:4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홍남기, 13일 울산서 대기업 만남 시작…투자 활성화 이끈다
첫 행선지는 SK울산공장…SK·LG·롯데 등 석유화학기업 5∼6곳과 간담회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울산 석유화학업계를 시작으로 대기업 만남 행보의 첫걸음을 뗀다.

11일 기재부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오는 13일 SK에너지의 울산CLX(콤플렉스·Complex)를 방문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현장 방문 후 울산 자유무역 지역관리원에서 석유화학업계 관계자와 만나 간담회를 한다.
간담회에는 SK·LG·롯데 등 대기업 계열 석유화학 업체가 참석해 투자 애로 사항을 홍 부총리에게 전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홍 부총리가 예고한 '업종별 대기업 만남'의 시작이다.
그는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5∼6개 업종별로 기업 투자와 관련해 대기업을 만날 것"이라며 "첫 번째는 석유화학 업종"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홍 부총리가 대기업을 만나는 이유는 경기 하방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 투자의 물꼬를 트기 위해서다.
홍 부총리는 지난달 29일 경제관계장관 간담회에서 "현 경제 상황을 반등시키기 위해서는 기업 투자를 살려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이 급선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가 첫 방문지로 택한 울산CLX는 SK에너지가 미세먼지 저감 등 친환경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2천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한 곳이기도 하다.
기재부 관계자는 "석유화학 업종 관련 기업이 거의 참석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추후 만날 업종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자동차와 유통 업계가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2vs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