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제19회 울산시 옥외광고대상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을 개발해 옥외광고 수준을 높이고, 우수광고물을 전시·홍보해 바람직한 간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울산광역시옥외광고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가 후원하는 대상전에는 접수일 현재 대한민국에 살고 대학교 이상에 재학 중이면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은 창작광고물(모형), 기설치 광고물, 창작광고물(도안) 등 3개 분야가 대상이다.
일반과 학생으로 구분 접수하고, 학생은 창작광고물(도안) 분야만 출품할 수 있다.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울산시옥외광고협회(ulsankoaa01@hanmail.net)에서 작품을 받는다.
협회 측은 전문가 심사위원회에서 작품 심사를 하고 창작모형 분야 10점, 기설치 광고물 4점, 창작도안 분야 8점, 창작도안(학생부) 분야 37점 등 모두 59점을 뽑는다.
입상작은 9월 10일 울산시옥외광고협회 누리집에 소개하거나 개별 통보하고, 9월 24일 시상식을 연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우수한 간판 디자인을 개발해 아름다운 가로 경관을 조성하는 등 울산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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