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그리스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1척 수주

입력 2019-06-12 09:31  

대우조선해양, 그리스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1척 수주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대우조선해양[042660]은 12일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로부터 17만4천000㎥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 2022년 상반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할 예정이다.
마란가스는 올해 대우조선이 수주한 LNG운반선 6척 중 5척을 발주했으며 현재 추가발주도 논의하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대형 LNG운반선에는 대우조선해양이 개발한 어드밴스드 부분재액화 시스템 (A-PRS : Advanced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이 탑재돼 기화율이 줄어들면서 선박 운영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대우조선은 말했다.
대우조선은 LNG운반선에 적용되는 최첨단 장비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VR 선원교육시스템도 제공하기로 했다.
대우조선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6척, 초대형원유운반선 6척, 잠수함 3척 등 총 15척, 약 26억9천만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 이는 올해 목표 83억7천만 달러의 약 32%를 달성한 것이다.

merci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