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GS리테일은 델몬트와 손잡고 바나나에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만날 수 있는 '델몬트 바나나 트윈팩'에 사용한 포장재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100% 자연분해 필름으로 매립 시 땅속에서 14주 만에 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다.
일부만 분해되고 미세 플라스틱이 땅에 남는 것이 아니라 100% 완전 자연 분해된다고 GS리테일은 설명했다.
기존 포장재보다 수분과 산소 투과율이 높아 내부에 물이 맺히는 현상을 줄일 수 있어 신선도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매장에서 판매되는 커피 제품에도 친환경 소재로 만든 컵을 사용하고 전자 영수증 발급을 통해 종이 사용량도 줄이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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