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는 오는 21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다마스호텔에서 '중앙아시아의 한국학과 관광산업, 중앙아시아에서의 한국언어문화교육'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앙아시아 한국학교수협의회와 공동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두 학회 회원 150여명과 중앙아시아 한글학교와 세종학당 교사들이 참여한다.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나삼일 회장(상명대학교 국제언어문화교육원 교수)은 "중앙아시아 지역에는 고려인들이 많이 살고 있고 현지인들도 한국어를 배우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한류가 크게 융성하는 상황에서 현지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에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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