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2019 산업 안전지식 공유 장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산업 안전지식 공유 장터는 남구가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와 협업해 KBS 울산홀에서 마련된다.
이 자리에는 현대자동차, SK에너지 등 울산에 사업장을 둔 74개 기업체가 참여해 전시 부스를 설치한다.
이들은 산업 안전 아이디어와 정보, 노하우 등을 소개하고, 전시된 자료는 자유롭게 촬영·복사 등을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전시장에는 화학 설비 안전점검 시스템 가상 현실 체험 코너와 심폐소생술 체험 코너 등이 마련됐으며, 산업재해 사례와 사진·포스터 전시, 산업 안전 골든벨 등이 부대행사로 이어진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각 기업체가 보유한 안전 노하우 공유를 통해 산업재해를 감소시켜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