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동부제철[016380]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및 우선주 3주를 동일한 액면가액의 주식 1주로 각각 병합하는 방식의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단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소속 채권금융기관들이 소유한 보통주식은 주식 8.5주를 1주로 병합한다.
이에 따라 감자 전 2천723만3천424주였던 보통주는 380만8천897주로, 16만156주였던 우선주는 5만3천385주로 줄어든다.
자본금은 감자 전 1천919억6천790만원에서 감자 후 743억1천141만원으로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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