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9-06-12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김여정 "김정은, 이희호 여사에 각별…직접 조의 전달하라고 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12일 "김 위원장께서 이희호 여사에 대해서는 각별한 감정을 갖고 '김 부부장이 남측의 책임 있는 인사에게 직접 조의를 전달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 제1부부장은 이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에게 이 여사에 대한 김 위원장의 조의문과 조화를 전달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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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北美교착, 적대심 녹이는 과정…반드시 평화 이룰 것"

문재인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대화가 교착상태이지만 그것은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지난 70년 적대해왔던 마음을 녹여내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노르웨이가 단 한 번도 평화를 위한 여정을 멈추지 않고 오늘의 평화를 이룬 것처럼 한국 정부 또한 평화를 위해 뚜벅뚜벅 걸어갈 것"이라며 "반드시 평화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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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 파업 철회…곧바로 임단협 재협상 재개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난항으로 지난 5일 오후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던 르노삼성차 노조가 파업 선언 8일만인 12일 오후 3시 30분 파업을 철회했다. 르노삼성차 회사 측도 노조의 파업 철회에 따라 이날 시작한 부분직장폐쇄 조치를 풀고 13일부터 주·야간 2교대로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사는 임단협 재협상을 위한 협상을 이날 오후 6시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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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법원, 유람선 침몰 '가해 선장' 석방 결정…검찰 항고기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 단체관광객이 탄 유람선을 추돌한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호의 우크라이나인 선장이 곧 풀려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12일(현지시간) '허블레아니호'를 추돌한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호'의 선장 '유리 C.'를 보석으로 석방하라는 법원 결정이 내려졌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헝가리 검찰은 크루즈선 선장의 보석 결정에 대한 항고가 기각된 사실을 이날 한국 법무협력관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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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순방 중 靑·野 대립양상…'국회파행 책임' 공방

청와대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 등을 두고 좀처럼 정상화의 길을 찾지 못하는 국회에 '파행 책임론'을 강한 어조로 제기하고 나서면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대립하는 양상이 연출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유럽 3국 순방으로 청와대를 비운 가운데 국회 정상화 지연의 책임 소재를 두고 청와대와 야당이 직접적으로 공방전을 전개하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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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도 내는 고유정 의붓아들 의문사 경찰 수사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36·구속)의 의붓아들이 지난 3월 의문사한 사건을 캐는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이달 초 고씨가 사는 상당구 자택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휴대전화, 컴퓨터 등을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을 하는 등 분석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포렌식은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에 저장된 자료를 분석해 법정에 제출할 증거를 확보하는 과학수사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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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마약의혹' 비아이 재수사 검토…부실수사 의혹은 부인

과거 마약을 구매했다는 의혹이 일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에서 탈퇴한 비아이(본명 김한빈·23)에 대한 경찰의 재수사 착수 가능성에 힘이실리고 있다. 12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김 씨와 마약구매와 관련한 카카오톡 대화를 나눈 A 씨를 접촉해 (과거에 했던) A 씨의 진술에 변화가 있을 경우 김 씨에 대한 재수사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인터넷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날 오전 A 씨와 김 씨가 마약과 관련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며 김 씨의 마약구매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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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태·박병대, '김기춘 공관회동' 두고 엇갈린 진술

강제징용 소송을 두고 사법부가 청와대와 '재판 거래'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 전 대법관이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일부 상반된 진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양 전 대법원장은 청와대와의 논의 과정을 사후 보고만 받았을 뿐이라며 자신의 관여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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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사, '고성GP 출입통제' 보도에 "원래부터 일반에 비공개"

비무장지대(DMZ)를 관할하는 유엔군 사령부(유엔사)는 12일 DMZ 내 고성GP(감시초소) 출입이 갑자기 통제됐다는 보도에 대해 '고성GP는 원래부터 공개된 곳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유엔사는 이날 연합뉴스에 보낸 '최근 보도된 고성GP에 관한 유엔사 입장문'을 통해 "언론에 보도된 해당 GP는 최근 (출입) 제한조치가 취해진 것이 아니다"라며 "이 GP는 'DMZ 교육 및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위한 장소가 아니며 일반에 공개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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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에 울려 퍼진 '빅벤'…야수파·입체파 걸작전 개막

"야수파에서 가장 상징적인 작품이며, 현대미술에서 하나의 선언문과 같은 작업입니다. 가까이서 보시면, 캔버스 바탕이 드러날 정도로 굉장히 빠르게 강렬한 색감을 펼쳐놓은 흔적이 보일 겁니다." 이런 도슨트 설명에 모두가 진지한 시선으로 이 위대한 그림을 더욱 자세히 보고자 바짝 몸을 기울였다. 빅벤을 비롯한 한낮의 영국 런던 풍경을 강렬한 보색과 과감한 붓질로 담아낸 그림이 조명을 받아 더욱 반짝댔다. 프랑스 화가 앙드레 드랭이 1906∼1907년 런던을 여행하며 그려낸 야수파 걸작 '빅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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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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