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영화 한 자리에'…고창농촌영화제 20일부터 나흘간

입력 2019-06-13 09:56  

'농촌영화 한 자리에'…고창농촌영화제 20일부터 나흘간



(고창=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농촌을 소재로 한 영화만을 모아 상영하는 '제2회 고창 농촌영화제'가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전북 고창군 복분자클러스터 일원에서 열린다.
영화제에서는 고창 조산분교에서 주로 촬영된 이영재 감독의 미개봉작 '여름이 준 선물', 농촌에 사는 노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일본 후시하라 켄시 감독의 '인생후르츠', 중국 양선 감독의 '나의 붉은 고래' 등 9편이 상영된다.
농부가 직접 만든 농촌영화 5편도 특별 상영된다.
복분자를 이용해 한지 부채, 캐릭터 선풍기, 모자 등을 만들고 다양한 향토 음식을 맛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doin1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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