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5G 월드 어워드 2019'에서 자사 5G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기술이 최우수 에지 컴퓨팅 기술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 주관으로 열린 시상식에서는 5G, 모바일 에지 컴퓨팅, VR&AR 등 총 12개 영역에서 5G 관련 혁신적인 기술을 선정했다. 5G MEC는 기지국과 교환기에 'MEC' 기반 소규모 데이터 센터를 설치하는 방식을 통해 통신 지연 시간을 최대 60% 줄일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수상이 2017년 세계 최초 5G 커넥티드카 'T5'로 '협력사와의 최고 5G 구현' 부문 수상과 작년 네트워크 관리 기술 '탱고'와 'T-MANO'로 '최우수 네트워크 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은 3년 연속 수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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