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블록체인혁명 2030·남자의 고독사

[신간] 블록체인혁명 2030·남자의 고독사
AI 마인드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 블록체인혁명 2030 = 박영숙·앤디 리안·숀 함슨 지음.
지난 2017년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투기 광풍이 불면서 블록체인 기술이 뜨거운 이슈가 됐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사람이 블록체인을 막연히 비트코인과 비슷한 개념 정도로 여긴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블록체인에 대한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먼저 블록체인이란 무엇인지 기술적 측면을 설명하고, 블록체인 기술이 사회를 어떻게 바꿀지 살펴본다. 이어 산업별로 블록체인 기술이 어느 정도 적용됐는지 짚어보고 그 미래를 전망한다.
공동저자인 박영숙 밀레니엄프로젝트 한국 대표는 "많은 전문가가 블록체인 기술이 인터넷만큼 엄청난 혁신을 우리 삶게 가져올 기술로 꼽는다"며 "4차 산업혁명을 표방하는 많은 기술의 현실화에 공통적으로 들어가야 할 단 한 가지 기술이 있다면 블록체인 기술"이라고 말했다.


▲ 남자의 고독사 = 나가오 가즈히로 지음. 신학희 옮김.
고독사, 그중에서도 남자의 고독사를 중심으로 죽음을 이야기한다.
현대사회의 특성상 아무도 모르게 혼자 외롭게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나이가 들면 여자와 달리 생각의 유연성이 줄어들고 사회적응 속도가 더 느려져 소외되고 고립되기 쉬운 남자가 고독사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이자 일본 존엄사협회 부회장인 저자는 "남자의 고독사는 의외로 가까이에 있다"며 고독사에 관한 현실을 살펴보고, 고독사를 피하기 위해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들려준다.
연암서가. 236쪽. 1만5천원.


▲ AI 마인드 = 마틴 포드 지음. 김대영·김태우·서창원·최종현·한성일 옮김.
인공지능(AI)이 세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고 어떻게 바꿀 것인지 인공지능 전문가 23명에게 물었다.
미래학자 겸 작가인 저자가 알파고를 개발한 구글 딥마인드 공동창업자 데미스 허사비스, 리 페이페이 스탠퍼드대 교수, 제임스 매니카 맥킨지 글로벌 연구소장, 다니엘라 러스 MIT AI연구소장, 얀 르쿤 페이스북 부사장, 레이 커즈와일 구글 이사 등 세계적인 개발자, 연구자, 기업가를 인터뷰했다.
최일선에서 인공지능을 다루는 리더들이 말하는 AI의 현실과 미래를 생생히 들을 수 있다.
터닝포인트. 584쪽. 2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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