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9-06-13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헝가리, 인양 유람선 선체 정밀수색했지만 실종자 못 찾아"

침몰한 지 13일 만에 인양된 다뉴브강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선체 내부를 헝가리 당국이 정밀 수색했으나 실종자를 추가로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헝가리 경찰은 12일(현지시간) 수색견을 동원해 허블레아니 선실 내부를 조사했으나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국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이 밝혔다. 앞서 11일 인양된 유람선 허블레아니는 남쪽으로 약 10㎞ 떨어진 체펠섬으로 옮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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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정치자금·무고' 이완영, 벌금·집유 확정…의원직 상실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무고 혐의 등으로 기소 자유한국당 이완영(62) 의원이 의원직 상실형을 확정받았다. 향후 5년간 피선거권도 박탈돼 내년에 있을 21대 총선에도 출마 못하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3일 정치자금법 위반과 무고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의 상고심에서 각각 벌금 500만원과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 의원은 2012년 19대 총선 과정에서 당시 경북 성주군의원 김 모씨에게서 정치자금 2억4천800만원을 무이자로 빌린 혐의(정치자금법 45조 위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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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 밀수' 이명희 모녀 징역형…집행유예로 구속은 면해

국적기를 이용해 해외에서 산 명품 등을 밀수입한 혐의로 기소된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모친 이명희(70) 일우재단 이사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법정 구속을 면했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 오창훈 판사는 13일 오전 열린 선고 공판에서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 전 부사장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480만원을 선고하고 6천300여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오 판사는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이 이사장에 대해서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벌금 700만원을 선고하고 3천70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재판장은 조 전 부사장과 이 이사장에게 각각 80시간의 사회봉사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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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정, '남북회담 이어져야' 언급에 "북남관계 개선위해 필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김 제1부부장은 전날 고(故) 이희호 여사에 대한 김정은 위원장의 조의문과 조화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등에게 전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박지원 의원이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소개했다. 박 의원은 "김 제1부부장에게 이번 고위급 만남이 반드시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져야 한다. 그것이 이 여사와 김대중 전 대통령 유지를 받드는 길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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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경찰-시위대 충돌로 70여 명 부상…2명은 중상

12일 수만 명의 홍콩 시민이 벌인 '범죄인 인도 법안' 저지시위를 경찰이 물대포, 고무탄, 최루탄 등을 동원해 강경하게 진압하면서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빈과일보 등에 따르면 홍콩 보건당국은 전날 발생한 도심 시위로 7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이들이 7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수만 명의 홍콩 시민이 입법회와 정부청사 건물을 둘러싸고 '범죄인 인도 법안' 저지시위를 벌였으며, 이들이 입법회 출입구를 봉쇄한 영향 등으로 당초 예정됐던 법안 2차 심의가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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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에게 쏟아지는 러브콜…"아약스·PSV·레반테 관심"

2019 폴란드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1골 4도움의 맹활약으로 한국 남자 축구의 사상 첫 FIFA 주관대회 결승 진출에 큰 힘을 보탠 '막내형' 이강인(18·발렌시아)에게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스페인 라디오방송 '카데나 세르'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반테가 이강인의 에이전트에게 영입에 대한 관심을 전달하면서 협상 채널을 만들었다"라며 "이강인은 레반테의 파코 로페즈 감독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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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등의 불! 버스 52시간제] 정부·지자체 대책 마련 부심

다음달 1일 버스업계 주 52시간 근무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비상이 걸렸다. 주무 부서인 국토교통부는 최근 긴급 대응반을 꾸려 버스기사 인력 확보 상황을 챙기는 등 대응에 나섰고 각 지자체도 교통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지역 상황에 맞는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달 10일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 긴급대응 조직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신설해 '긴급 대응반'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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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생산·수출 동반 증가…전기차 판매 72% 급증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2개월 연속 동반 상승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국내 자동차 생산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1%, 수출은 6.1%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 생산량은 신차 수출과 내수 호조, 조업일수 증가 등으로 1년 전보다 4.1% 많은 36만6천152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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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이희호 여사 사흘째 추모 발길…홍남기·최태원 조문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고 이희호 여사의 조문 셋째 날인 13일에도 이 여사의 빈소는 차분한 분위기 속 추모객 발길이 이어졌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조문이 시작되는 오전 9시 정각에 맞춰 가장 일찍 빈소를 찾았다. 조문을 마친 홍 부총리는 이 여사에 대해 "자주 뵙지는 못했다"면서도 "고인께서 평생 해오셨던 민주화와 여권신장, 남북 평화통일에 대한 헌신과 기여를 이번에 다시 생각하고 기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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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장병들 민간병원 진료 '문턱' 대폭 낮아진다

앞으로 군장병들의 민간병원 이용절차가 크게 간소화된다. 국방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방개혁 2.0 군 의료시스템 개편 실행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병사들이 외래진료·검사를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가 간소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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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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