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롯데케미칼[011170]은 임병연 대표가 본사 여성 임직원 30명과 만나 의견을 나누고 특강을 듣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과거 프랑스 학자들이 '살롱'(Salon)을 지적 토론의 장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착안한 행사로 향후 이 같은 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날 임병연 대표는 행사에 참석한 여성 임직원들에게 책 '포브스의 그녀들'을 선물하며 "여성과 남성이 아닌 사회구성원으로서 본보기가 되는 모습을 보이면 회사와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지난 1월 취임 이후 국내 연구소를 방문했고, 신입사원이나 육아휴직 복귀자 등과의 그룹별 소통 행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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