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일 도 교육청이 제출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17건 26억1천만원을 삭감했다.
전액 삭감 예산은 원자력안전체험시설지원금 반환 16억5천만원, 도청탐지 시스템 1억1천만원, 주민추천교육장 공모제 운용 4천400만원, 교육참여위원회 운영 4천400만원, 과학교육내실화지원 3천900만원 등이다.
정책기획관실 주요 사업들인 정책기획자문관운영(1천200만원), 교육정책연구모임운영·교육정책토론회·공청회·전남교육계획수립자료제작 등 교육정책기획관리사업(4천100만원), 지자체 협력자문관운영(1천만원), 직속·교육지원청 평가 2천100만원, 행정혁신 활동 지원(4천400만원), 교원 인식개선 연수(1천600만원) 사업비도 깎였다.
이 밖에 지방공무원 국외연수·계약 결산 담당자 국외연수·국외 선진 교육 시설 벤치마킹 예산 4천900만원도 삭감됐다.
증액사업은 5건 4억1천만원이다.
청소년 미래 도전 프로젝트는 1억원이 증액됐고, 22개 교육지원청의 학생자치활동비 2억2천만원 등도 새로 반영됐다.
도 교육청 추경 예산안은 오는 18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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