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선발 출전해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전날 대타로 출전해 시즌 8번째 홈런을 터뜨리는 등 3타수 2안타를 친 최지만은 이날은 안타를 보태지 못했고, 시즌 타율은 0.281(199타수 56안타)로 떨어졌다.
탬파베이는 3-5로 졌다.
최지만은 2회 좌익수 파울 플라이, 4회 우익수 뜬공, 6회 1루수 땅볼, 9회 좌익수 뜬공으로 차례로 물러났다.
에인절스의 일본인 타자 오타지 쇼헤이도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에인절스는 홈런 3방으로 넉 점을 뽑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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