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하우시스[108670]는 지난 15일 관악구 신림동의 지역아동센터 '섬김의 집'에서 임직원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공간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영리 국제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임직원과 자녀들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어린이들이 사용할 DIY 사물함을 직접 제작했다.
이에 앞서 LG하우시스는 최근 고단열 창호와 친환경 바닥재 등을 지원해 '섬김의 집' 시설 개보수 공사도 했다.
'행복한 공간 만들기'는 인테리어 자재를 활용해 오래된 청소년 보호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재능 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23개 시설에서 진행됐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7년부터는 임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면서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자녀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심어주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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