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삼성생명[032830]은 지난 15일 대전대에서 '제1회 전국 탁구클럽 대축제'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 대회에는 탁구클럽 소속 동호인 750명이 참석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삼성생명 남자탁구단의 이철승 감독과 손승준·오주형 선수, 여자탁구단의 황성훈 코치와 조유진·박세리·위예지 선수 등도 복식 이벤트전에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탁구클럽 대축제는 다음 달 6일 서울, 13일 수원, 21일 부산에서 연이어 열린다. 10월에는 왕중왕전이 예정돼있다.
이와 함께 삼성생명은 탁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 6천600만원을 대전탁구협회에 전달했다. 장학금은 참가비 인당 1만원에 삼성생명이 1만원씩을 더해 마련됐으며, 전국 33명의 학생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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